새해, 아무리 혼자라도 떡국을 안 먹으면 섭섭하겠죠? 쇠고기를 오래 끓인 떡국 대신 멸치육수에 후루룩 끓여 간간하게 즐겨보세요. 혼자 먹기 아쉬울 정도로 맛있답니다.
재료(1인분)
필수 재료
떡국용 떡(1컵), 대파(1/2대), 국간장(1),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
선택 재료
달걀(1개), 구운 김(1/2장)
육수 재료
물(4컵), 국물용 멸치(5마리), 다시마(1장=5X5cm)
1. 육수 재료를 모두 넣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건지고 약한 불로 줄여 15분 정도 끓여 멸치다시마육수를 만들고,
[물(4컵), 국물용 멸치(5마리), 다시마(1장=5X5cm)]
*Tip.
다시마를 넣고 오래 끓이면 끈끈한 점액질이 나와 맛이 텁텁해요.
2. 떡국용 떡은 찬물에 헹궈 건져두고,
3. 달걀은 풀고, 대파는 어슷 썰고,
4. 구운 김은 작게 부수고,
5. 중약 불로 달군 팬에 달걀물을 부어 얇게 부쳐 지단을 만든 뒤 얇게 썰고,
지단을 부치는 대신 떡국이 다 끓었을 때 국물에 달걀을 조심스레 흘려 넣어도 좋아요.
6. 멸치다시마육수(2컵)에 떡국용 떡을 넣어 끓이고,
7. 떡이 말랑해지면 대파를 넣고 국간장(1), 소금, 후추로 간하고,
8. 그릇에 담고 달걀지단과 김을 올려 마무리.